PC방에 23개월 아기 방치, 비극의 전말과 사회적 책임최근 남양주에서 발생한 23개월 아기 방치 사망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PC방에서 게임을 즐기던 부모가 아기를 집에 홀로 남겨둔 사이 발생한 이 비극은 단순한 아동 방임 사건을 넘어, 우리 사회의 육아 지원 시스템의 부재와 부모의 책임감 결여라는 복합적인 문제를 드러냅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변화해야 할까요?사건의 재구성: 23개월 아기의 마지막 날사건은 2025년 2월 20일 새벽,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의 한 가정에서 발생했습니다. 30대 부부 A씨와 B씨는 생후 23개월 된 아들을 집에 혼자 두고 PC방으로 향했습니다. 부부는 PC방에서 게임을 하던 중 홈캠을 통해 아이의 상태를 확인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