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운 감동, 체험학습 대신 봉사 택한 아이들최근 체험학습 대신 이른 새벽부터 노숙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단순히 노는 것보다 더 가치 있는 경험을 선택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은, 우리 사회에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며, 진정한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새벽 5시 30분, 나눔을 향한 작은 발걸음국민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일산 방주교회의 오시헌 목사와 그의 두 아들, 그리고 교인 자녀는 매주 월요일 새벽 5시 30분, 서울역 인근의 노숙인 무료 급식소 '아침애만나'로 향합니다. 학교 수업 대신 봉사를 선택한 아이들은, 지난 1년간 꾸준히 이 봉사활동에 참여해왔습니다. 주말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