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동 킥보드 사고, 딸을 지키려던 엄마의 안타까운 선택최근 인천에서 발생한 전동 킥보드 사고 소식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중학생이 몰던 킥보드가 어린 딸과 함께 있던 30대 여성을 덮쳤고, 엄마는 딸을 보호하려다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 불감증과 미성년자 전동 킥보드 운행의 심각한 문제점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해야 할 시점입니다.사건의 재구성: 안타까운 사고 경위사고는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의 한 인도에서 발생했습니다. 중학생 A양과 또 다른 중학생은 전동 킥보드를 함께 타고 가던 중, 편의점에서 솜사탕을 사 들고 나오던 30대 여성 B씨와 충돌했습니다.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