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물품보관소, 러닝용품 보관 자제 공지의 이유국립고궁박물관 물품보관소를 두고 최근 ‘러닝용품은 맡기지 말아 달라’는 취지의 안내가 나왔습니다. 경복궁과 서촌 일대를 달리는 사람이 늘면서, 전시를 보지 않고 가방만 맡긴 뒤 외부 활동을 하는 이용 방식이 문제로 거론된 것입니다.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만 보면 가볍게 지나칠 수 있지만, 박물관은 이 공간의 이용 목적을 분명히 짚었습니다. 물품보관소는 박물관 관람객의 편의와 쾌적한 관람을 위해 마련한 시설이라는 점입니다.이번 안내를 ‘러닝 자체를 막는 조치’로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박물관이 요청한 것은 외부 운동이나 개인 용무를 위해 장시간 짐을 맡기는 이용을 자제해 달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보도에서는 보관함이 관람객을 위한 시설이라는 설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