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심의 신청이 알려진 서울 성북구 44개월 여아 사망 사건은 ‘누가 책임이 있는가’를 지금 확정한 소식이 아니다. 유족이 경찰의 내사종결 판단과 추가 수사 필요성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절차에서 살펴봐 달라고 요청한 단계다. 사건이 다시 검토될 수 있는지, 그리고 수사심의가 곧바로 재수사를 뜻하는지 궁금한 독자를 위해 확인된 범위만 정리했다.이번에 알려진 일은 무엇인가보도에 따르면 A양의 부친은 지난 7일 서울경찰청에 수사심의를 신청했다. 신청의 대상은 성북경찰서가 올해 4월 이 사건을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혐의없음’으로 종결한 판단이다. 2019년 6월 머리 부위 손상으로 숨진 A양 사건은 당시에도 입건 전 조사 단계에서 종결됐고, 올해 다시 들여다본 뒤에도 같은 결론이 났다고 전해졌다.유족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