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사과, 참사 유족 눈물… 멈춰버린 시계는 다시 흐를까?"국가의 제1책임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 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명제가, 때로는 잊혀진 듯 느껴지는 현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세월호, 이태원,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 사회적 참사 희생자 유가족 앞에서 정부를 대표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위로는 단순한 사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와 재발 방지 약속에서 비롯됩니다. 과연 이번 사과는 유족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끊이지 않는 사회적 참사, 대한민국 안전 불감증의 현주소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 2022년 이태원 압사 참사, 그리고 2025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까지. 우리는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안타까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