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잠수정 나포 주장,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엇이 달라졌나이란 혁명수비대 해군은 9월 27일 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의 무인 잠수정 ‘레무스 600’을 나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 측이 공개한 정보가 사건의 출발점인 만큼, 이를 미국 정부의 독립 확인이나 전황의 최종 결론으로 받아들이기는 이릅니다. 다만 수면 위 선박이나 항공기뿐 아니라 바닷속 무인 장비까지 긴장의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눈여겨볼 사건입니다.‘무인 잠수정’은 사람이 타지 않고 센서와 항법 장비로 수중 임무를 수행하는 장비를 넓게 부르는 말입니다. 이번 보도에서 독자가 먼저 구분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누가 무엇을 주장했는지, 장비가 원래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사실이 곧바로 해협 전체의 상황을 뜻하는지는 별개라는 ..